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종류 -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스테비아

설탕은 손쉽고 싸게 단맛을 낼 수 있는 좋은 감미료입니다. 하지만 정제당이라는 단점이 있어 건강을 생각한다면 대체 감미로를 한번 쯤을 고려해보았을 것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하게 대체 감미료가 나와있는데 각각의 특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미료의 종류

수크랄로스 : 합성 감미료의 일종으로, 열에 안정적이고 설탕과 비슷한 맛을 가지며, 칼로리가 없습니다. 설탕으로 만든 흰색의 결정성 분말로 설탕보다 약 600배 더 단 맛이 있습니다. 수크랄로스는 1998년에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수크랄로스는 식품첨가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빵이나 과자, 껌, 음료 등에 사용됩니다. 수크랄로스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탐 :  아스파탐은 자당보다 약 200배 더 달콤하며 다양한 상표명으로 판매됩니다. 아스파탐은 합성 감미료의 일종으로, 일반 설탕인 자당의 약 200배의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두 아미노산을 결합시켜 만든 물질입니다. 아스파탐은 설탕과 같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설탕의 1/200로 똑같은 단맛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이 들어간 음료를 마셔도 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아스파탐에 대한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아스파탐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에 대한 부작용이나 위험성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사용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소주, 막걸리 등에 소량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감미료이며, 칼로리가 없습니다. 천연 무열량 식물 추출물로 설탕보다 200~300배 더 달콤하며 감초와 같은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FDA는 스테비아를 감미료나 식품 첨가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지만 건강 보조 식품으로 판매하는 것은 허용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스테비아의 향이나 맛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일리톨 : 자일리톨은 자작나무나 참나무에서 추출되는 당알콜의 일종으로 설탕 대용품이나 치아 관리용품에 이용되는 물질입니다. 설탕과 같은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설탕보다 약 25~40% 낮습니다. 또한, 치아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일리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리스리톨 :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설탕과 비슷한 맛이 있지만, 대량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맥아당 : 많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자당 설탕으로, 주로 보리와 같은 곡물에서 싹이 텄습니다. 맥아당은 화학적으로 연결된 두 개의 포도당(포도당) 분자로 구성된 이당류입니다. 인간의 소화관에서는
천연 효소는 전분을 특히 맥아당으로 분해합니다. 맥아당은 자당의 약 1/3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이 외에도 설탕, 꿀, 메이플시럽, 콘시럽, 유당 등의 감미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감미료와 달리 칼로리가 있으며, 섭취량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