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중독 증상과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 그리고 예방법

커피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신 후에 자주 두통이나 불면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러려니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도 있지만, 카페인 중독 증상일 수 있으니 세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페인중독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을 비교해 보고, 카페인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 중독 증상

 카페인 중독은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일어나는 현상으로 커피, 차, 콜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발생합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소량의 카페인이라도 비슷한 증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 중독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통: 뇌혈관이 수축되었다가 다시 넓어지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면증: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잠을 이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불안감: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홍조: 카페인이 안면 홍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역감: 카페인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구역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소화기관문제:

▶ 집중력 저하

▶ 떨림

▶ 자주 소변을 보게 됨:

▶ 근육 통증 및 경련: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디카페인 음료나 소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의 효능

카페인의 중독에 의한 증상이 있기도 하지만, 효능도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여 피로감을 줄이고 각성을 유도하며, 이를 통해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주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고 에너지소모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동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운동 중에 가장 큰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으며, 카페인은 근육의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지구력을 향상하며,  더 높은 강도에 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압 세포에서 지방산을 방출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뇌의 각성 상태를 높여 운동 중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틀린 카페인 저항성

카페인 중독은 개인의 체질, 건강 상태,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 등에 따라 다르며, 적은 양으로도 카페인 중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400mg 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료별 카페인 함유량

다음은 카페인 음료의 카페인 일반적인 함유량입니다.

 

1. 아메리카노: 355ml 당 150mg
2. 몬스터 드링크: 350ml 당 100ml
3.  카페라떼: 75mg
4. 카푸치노: 80mg
5. 캔커피: 74mg
6. 커피믹스: 48ml
7. 녹차: 15mg
8. 초콜릿: 16mg
9. 레드불: 250ml 당 62.5mg

카페인의 함유량을 보면 커피인 아메리카노가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다른 제품보다 카페인 중독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카페인 중독 예방법

 

• 적절한 섭취량 유지: 카페인 중독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을 성인기준 하루 400mg 이하로 제한하고,
• 수면습관 개선: 규칙적인 수면과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밤늦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카페인 대채음료: 그리고 카페인 대체음료로 허브차나 무카페인 커피 등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홍차, 말차, 마테차 등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만, 양이 적거나 체내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아 커피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피곤한 몸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음료입니다. 
•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대사를 촉진시켜 카페인 중독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