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독소는 혈액 내 잉여 당분과 결합한 단백질이 당분화되면서 변성된 물질을 말합니다. 당독소는 혈액 내 잉여 당분과 결합한 단백질이 당분화되면서 변성된 물질인데 피부 주름, 치매, 관절염, 골다공증 같은 노화 관련 질환 또한 유발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독소의 생성원인
당독소는 최종당화산물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을 일컫는 말입니다. 최종당화산물은 단백질이나 지방이 혈류에서 당과 결합하여 생성됩니다. 다시 말해, 당에 찌든 단백질 또는 지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1. 구이나 튀김처럼 고온에 노출된 식품에서, 당분이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를 고온에서 물 없이 오래 조리할수록 많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2. 최근에 탄산음료가 끌리면 당분의 대체품으로 '제로슈거'를 내세운 탄산음료를 많이 찾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검을 색을 내기 위한 캐러멜색소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러멜 색소는 설탕이나 ㅍ동당 같은 당질을 고온에서 가영하는 갤러멜화화과정을 이용해 만든 색소로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최종당화산물(AGEs)이 많이 발생, 건강문제를 유발한다고 지적합니다.
3. 당독소는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탄수화물과 탄 음식 등을 자주 섭취할 때 우리 몸에 많이 쌓이게 되고 비만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독소가 많은 음식
1. 직화구이(굽거나) 볶거나 튀긴 음식들
2. 가공 육류나 프라이드치킨, 햄버거, 핫도그, 그릴에 구운 음식
3. 칩, 크래커, 시리얼, 치즈
4. 캐러멜반응이 일어난 시럽
5. 간장을 이용한 조림요리
당독소를 줄이는 방법
1. 조리 시 굽고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데친다
2, 흡연은 절대금물
3, 설탕을 줄인다(단당류 음식)
4, 당독소를 적게 생성하는 조리법 (삶거나 찌기, 마리네이드)
5, 항산화제를 섭취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6, 장내 유익균을 늘려준다
맺음
우리나라와 일본의 대표적이 장수지역인 제주도와 오키나와의 백세 노인들은 삶은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삶는 조리법은 굽는 것에 비해 발암물질 및 노화물질의 발생을 줄여줍니다. 이는 굽고 튀기는 조리법을 줄이면서 당독소에 노출되는 빈도를 낮추게 되는 것입니다. 당독소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여 건강하고 젊은 삶을 이어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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